전북도, 여름철 산사태 재난 대비 본격 추진

입력 2020년06월03일 17시4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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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북도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 등 산림재해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설치 ‧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는 여름철 집중호우‧태풍을 대비하여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5개월간) 산사태 등 산림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피해 최소화 및 신속한 복구대응을 위한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산사태 대책상황실은 여름철 산림재해에 대한 신속·정확한 대응을 위해 기상 상황에 따라 24시간 비상근무 체계 유지 등 풍수해·산사태·자연재난 상황에 맞게 단계별(관심·주의·경계·심각단계)로 운영하여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산사태 등 재난 발생 시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구축하고 피해 누락지가 없도록 철저히 조사하여 피해 규모를 정확하게 파악, 신속한 응급복구를 통한 2차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대처함은 물론, 산사태 현장 예방단을 통한 산사태 취약지역의 지속적인 점검과 보수를 통해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 여름철 기온은 평년에 비해 다소 높은 경향을 보이며, 강수량은 비슷하거나 적겠으나, 발달된 저기압과 대기 불안정으로 지역적 편차가 크고 국지적 게릴라성 집중호우가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해중 전라북도 산림녹지과장은 “산사태 대책 상황실 운영을 통해 산사태 위험정보를 수집‧전파 및 산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며, 만약 산사태 발생위험이 있거나 산사태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가까운 시군 산림부서 등에 신속하게 신고하여 인명구조 및 응급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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