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반려견 돌봄 전문가 양성으로 일자리창출 나서

입력 2020년06월04일 08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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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8월 말까지 총 14주 과정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

반려견 돌봄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는 지난달 26일부터 반려견 서비스 산업에 바로 투입 가능한 현장형 전문인력을 양성해 취·창업까지 논스톱으로 지원하는 ‘현장형 반려견 전문가 네트워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 산업이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것에 비해 전문 인력이 부족한 현실을 공략한 청년 일자리창출 사업으로, 참여 신청한 70여 명 중에 서면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35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8월 말까지 총 14주 과정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 과정에는 반려견 돌봄에 필요한 이론, 트레이닝 실습부터 협동조합 설립 및 창업, 마케팅 전략 등이 포함된다. 우수한 성적으로 이수한 학생 15명은 온라인 플랫폼 기반 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하거나 펫 복합케어센터로 정규직 취업연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당초 기획 때부터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전문인력 배출과 창업에 필요한 정보제공 및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어 수료 후 즉각적인 취업으로 연계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기존의 공공기관의 단순 인력 양성형 사업의 한계를 넘어, 어려운 시기에 힘들어하고 있는 청년들이 본 과정을 통해 취·창업까지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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