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광고 산업 현장 연계형 무료 교육 과정 통해 인재 양성

입력 2020년06월04일 11시17분 김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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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규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사)한국광고총연합회(회장 김낙회)와 함께 이달부터 미래 광고 산업을 이끌어 나갈 인재를 육성한다.
 

‘글로벌 광고인재 육성 사업’은 광고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광고회사에서 진행되는 업무 전반에 대한 교육과정(이하 한국광고아카데미)을 운영한다.
 

한국광고아카데미는 광고 기획부터 아이디어 발굴, 광고물 제작, 고객사 제안 등에 이르는 전반적인 실무 과정을 익힐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며, 국내 광고계를 대표하는 현직 전문가들이 각 과정을 지도한다.
 

교육생들은, 현업인의 현장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전문가 특강’, 광고 기획, 광고 문안 작성, 동영상 광고 제작, 디자인, 실적 자료집 제작 등 광고 창작에 필요한 ‘실습 연수회’, 실제 광고회사, 광고주들과 협업해 광고를 제작해 보는 ‘실무 프로젝트’, 현업 전문가와 진로를 상담하며 현장 지식을 전수받을 수 있는 ‘전문가 상담(멘토링)’ 등 차별화된 현장 연계형 교육 과정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신입 광고업계 종사자 등 광고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지원하면 된다.

현직 광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교육생 40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교육생은 다음달 초부터 12월 초까지 약 5개월간 무료로 교육을 받는다. 이번 교육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한국광고아카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한 광고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고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광고 산업이 코로나19 이후의 새로운 시대 변화에 대비하고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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