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코로나19 16번 확진자 발생... 인천국제공항 세관 직원

입력 2020년06월06일 13시5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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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중구는 지난 5일 저녁 23시 30분 경 운서동에 거주하는 인천국제공항 세관 직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운서동 세관 관사에 거주하고 있는 65년생 남성이다. 확진자는 지난 5월 31일 오후부터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발현됐고, 지난 5일 영종 국제도시보건과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당일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의심증상이 발현된 5월 29일부터 6월 5일까지 16번 확진자의 주요 이동동선으로는 직장인 인천국제공항 T1 여객터미널 입국장과 식당, 운서동 소재 마트, 식당, 빵집과 이비인후과 의원 및 약국 등이며, 5월 30일 15시부터 17시까지 백련산을 등산했다.
 

또한, 16번 확진자가 영종 국제도시보건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중구 제2청사 1층 화장실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되어 구는 중구 제2청을 6월 7일까지 폐쇄 조치했고, 제2청 및 국제도시보건과, 영종동에 근무하는 직원과 제2청을 방문한 직원 등 약 250명에 대해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구는 10번 확진자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이송하고, 거주지와 이동동선에 대한 긴급 방역을 마쳤으며, 휴대폰 위치추적 및 카드결제내역 확인과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해 밀접 접촉자와 추가 이동동선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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