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모든 마을회관 와이파이존 구축 서비스 시작

입력 2020년06월17일 09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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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곡성군이 모든 마을회관에 주민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존을 구축하고 지난 16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동안 곡성군은 다양한 목적으로 무료 와이파이존을 확대해왔다. 먼저 관광객 편의를 위해 섬진강기차마을 등 주요 관광지 16개소에 무료 와이파이존을 설치한 바 있다. 또한 읍면사무소 등 주요 공공장소 20개소에도 무료 와이파이존을 구축해 민원인들의 편의를 높였다.


하지만 주민들의 보편적 정보접근과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보다 일상적인 곳에 망을 구축할 필요가 있었다. 이에 따라 이번에 270개 마을회관에 무료 와이파이존을 구축한 것이다. 대부분 한정된 데이터 요금제를 사용하며 주민들이 마음 편히 인터넷을 비롯해 다양한 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곡성군에서는 연말까지 주민들의 주요 이동수단인 군내버스와 버스 승강장에 무료 와이파이존 31개소를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누구나 통신료 걱정 없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마을회관에서 마음 편히 유튜브도 보시고, 군에서 제공하는 정보도 찾아보시기 바란다. 향후에도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을 조사해 공공와이파이를 증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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