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일부 변경

입력 2020년06월19일 14시2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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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하대학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고등학교에서의 정상적인 학사운영이 이루어질 수 없는 현재의 고교 상황을 반영하여 2021학년도 대학 입시에 응시하는 수험생의 부담을 경감하면서도 수험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다음과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본 계획은 올해 코로나-19의 진행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인하대 학생부종합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고, 학생에게 주어진 교육적 환경을 충분히 고려하여 정성적,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과 고교별 환경을 고려하여 2021학년도 학생부종합 서류평가에서 학교생활기록부 비교과 활동 기록 중 고등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비교과 활동은 재학생과 졸업생의 유불리에 대한 수험생의 우려를 최소화하여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출결상황의 경우 코로나-19로 발생할 수 있는 불가피한 결손에 대해서는 반영하지 않기로 했다.

 

이는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의 혼란과 불안 요소를 최소화하고 비교과 활동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반영하기 위한 조치이다.

그리고, 추후 코로나-19의 확산 정도에 따라 학생부종합전형의 면접고사의 경우 면접대기 장소를 확대하고 면접대기 시간을 최소화하여 운영하고, 면접관 대면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이다.

 

8월 예정된 재외국민 전형의 필기고사는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해 수험생의 안전을 지키는 방향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코로나-19상황에 따라 재외국민전형의 의예과 면접은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중이다.

 

인하대는 수험생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주기 위해 전년도와 동일하게 수시 모든 전형에서 전형일정이 겹치지 않는 한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단, 동일 전형에 여러 모집단위 지원은 불가함)

 

김현정 인하대 입학처장은 ”2021학년도 인하대학교 예비 새내기 여러분, 무엇보다 먼저 건강에 유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인하대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최대한 안전하고 공정하게 전형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안심하고 전형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부탁드립니다“ 라고 전했다.

 

인하대는 학생부종합전형, 재외국민전형 등에서 실시되는 면접고사에서 추후 시행 방법을 확정해 원서접수 기간 전 공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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