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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목포시의 '소상공인 신(神)의 장사전략 아카데미'가  지난 25일 강좌를 끝으로 2달간의 대장정을 모두 마쳤다. 

 

'소상공인 신(神)의 장사전략 아카데미'는 목포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한 특별 강좌로, 지난 5월 7일부터 8주간 진행됐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한국형 장사의 신’과 ‘장사는 전략이다’의 저자로 유명한 MBC PD 출신 외식업 컨설턴트 김유진 강사가 초빙돼 맞춤형 경영 컨설팅과 함께 장사 노하우와 전략을 전수했다.

 

시는 아카데미가 지역경제에 새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공모를 통해 접수한 하당지역 소상공인 중에서 영업개선 각오와 수강 의지가 가장 확고한 30명을 김유진 강사와 함께 엄정하게 선발하였으며, 이 가운데 27명이 모든 과정을 마치고 최종 수료하게 됐다.

 

특히, 수강생 대부분의 점포 매출이 수강 전에 비해 30∼40% 가까이 늘어나고 최대 100%가까이 늘어 난 곳도 있어 확연하게 눈에 띄는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목포시는 이번 아카데미 성과를 정밀하게 분석해 결과에 따라 내년도 2기 아카데미 강좌를 원도심 권역까지 확대ㆍ시행하는 것을 검토할 예정이며, 성공사례를 자료화해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7월 2일에는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김유진 강사의 자영업 성공비법에 대한 특별강좌를 열어 으뜸맛집 종사자, 항구포차 운영자, 요식업 관계자, 창업자 등을 비롯한 관심 있는 시민 200여명에게“장사의 신”이 전하는 장사 비법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별도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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