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금나래도서관, 문화로 하나 되는 시간 마련

입력 2020년06월28일 07시4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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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금천구청 광장에서 개최된 ‘세계 속 금천별곡 다문화 축제’에서 참가자들이 강강술래를 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문화재단은 금천구립금나래도서관이 7월부터 12월까지 ‘2020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을 추진, 다문화‧저소득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문화 화합의 시간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0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은 서울시의 ‘시민의 일상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확산’과 민선 7기 ‘금천 미래문화도시 조성’의 일환인 ‘문화 다양성 확보 및 다문화가족 지원 확대’ 공약 이행 차원에서 기획되었다.

 
금천구립금나래도서관은 7월부터 12월까지 사랑의 지역아동센터 다문화 및 저소득층 가정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멘토가 찾아가 △별별다문화 △코딩하는 다문화 △4차 산업혁명 멘토링 △시네마천국 등을 진행한다.

 
금천구립금나래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및 저소득층 가정어린이들에게 코로나19로 멀어진 일상을 되찾아주고,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해 어린이들의 활발한 사회 참여를 도울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대비 사업 예산 증액으로, 프로그램을 질적·양적 측면에서 더욱 풍성하게 구성할 예정이다.

 
한편,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은 우리나라로 이주한 외국인과 내국인의 상호 존중과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매년 자치단체 선정 절차를 거쳐 지원하고 있다. 금천구립금나래도서관은 올해까지 5년 연속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금천구립금나래도서관은 이번 다문화 서비스 프로그램 통해 다문화 및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이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좀 더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문화 사각지대에 방치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문화향유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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