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차별화된 ‘온라인 정보화교육’으로 정보격차 해소 나선다

입력 2020년06월29일 21시4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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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가 29일부터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7월 온라인 정보화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에 맞춰 기존 오프라인 교육에서 유튜브, 화상채팅 등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했다. 7월 온라인 교육은 ‘유튜브영상교육’, ‘스마트 랜선교육’,  ‘온라인실습교육’ 등 3개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유튜브 채널 ‘중랑구민 정보화교육’에서 진행되는 ‘유튜브영상교육’은 스마트폰활용, 한글 활용하기, 엑셀개념알기 등 기초 컴퓨터 강좌로 이루어져있다. ‘스마트 랜선교육’은 강사와 교육생들이 서로 얼굴을 보는 화상강의로 진행된다. ‘온라인실습교육’은 최근 패스트푸드점, 무인주차장 등 일상생활 곳곳에 늘어난 무인 키오스크 사용법과 스마트오더 사용법을 배우는 강좌로 무인화 시스템이 대중화된 사회를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7월 온라인 정보화교육’에 참여하고 싶은 중랑구민은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중랑구청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컴퓨터 사용이 서투른 초보자의 경우 구민정보화교육 콜센터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온라인 정보화교육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와 여가활동 축소에 따른 구민들의 심리적 스트레스 및 디지털 소외감을 해소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구민 온라인교육 플랫폼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6월 17일부터 26일까지 77명의 구민을 대상으로 한글 개념알기(2010), 스마트폰 여행즐기기, 컴퓨터기초, 인터넷기초 등 온라인 정보화교육을 시범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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