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온라인 가족캠프 ‘가족모드 ON!’ 진행

입력 2020년06월30일 06시3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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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가족캠프 ‘가족모드 ON!’에서 진행한 가족신문 활동사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는 금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지난 15일(월)부터 28일(일)까지 초등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온라인 가족캠프 ‘가족모드 ON!’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가족캠프 ‘가족모드 ON!’은 코로나19 장기화 사태를 맞아 가정에 실내 활동 서비스와 온라인 부모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비대면 가족역량강화 캠프다.

 

 이번 캠프는 5월 27일부터 6월 3일까지 총 22개 가정 81명의 참가신청을 받아, 온라인 활용방법에 대한 교육 등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진행됐다.

 

 캠프 참여 가족들은 ‘가족 간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가족 클레이비누 만들기’, ‘우리 가족의 즐거웠던 추억을 떠올리며 이야기 나누는 가족 무드등 만들기’, ‘가족 신문 만들기’ 활동 등을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19로 인해 활동키트를 우편으로 발송해주고 캠프영상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가정에서 쉽게 활동을 따라 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금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가족 신문, 사진, 활동 소감문 등 캠프기간 활동자료를 제출받아 우수 작품과 우수 소감문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캠프 참가자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가족 간의 소통이 잘 이루어질 수 있었다”며 “이번 활동이 너무나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캠프를 통해 장시간 자녀 양육으로 지쳤을 부모를 위한 부모교육 영상과 도서, 부모상담(전화)을 제공하는 등 가족에게 색다른 재미와 활력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금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서 지난 4월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들의 등교를 응원하기 위해 학교에 방역물품과 학용품, 인형 등이 담긴 ‘찾아가는 스쿨박스’를 지원했다.

 또, 위기 청소년과 가정에는 마스크, 손소독제, 식물키우기 키트 등이 담긴 ‘마음쑥쑥 면역키트’를 제공한 바 있다.

 

 한편, 금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전문 구립 상담기관’으로 2004년 개소이래 연간 1,100여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16,000여건의 심리상담 및 심리검사, 심리치료 등의 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금천구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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