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 책값 돌려주기 시범사업 추진

입력 2020년06월30일 09시51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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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울산도서관이 7월 1일부터 ‘책값 돌려주기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독서문화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 사업은 지역 서점에서 울산페이로 구매한 도서를 읽고 4주 내 울산도서관에 제출 시 구매금액 전액을 울산페이로 환불해 준다.

책 구매 시 반드시 지역화폐인 ‘울산페이’로 결제해야 하며 울산페이 사용내역과 구매영수증을 첨부하여 울산도서관에 신청하면 다음 달 초 울산페이로 책값을 돌려받게 된다.  

울산도서관 정회원 중 14세 이상 회원을 대상으로 1인당 월 2권까지 권당 2만원 이내로 환불받을 수 있다. 

모든 도서가 가능한 것은 아니므로 울산도서관 누리집(https://library.ulsan.go.kr)을 참고해 구매한 후 신청해야 한다.

제출된 도서는 울산도서관 및 관내 작은도서관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울산도서관은 시범 운영을 통해 사업대상 및 운영 방법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내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서점의 수익성 개선과 함께 반납된 책의 울산도서관 등록과 작은도서관 재기증 등을 통해 도서관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도서관 정보서비스과(052-229-698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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