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시민 권익 위해 ‘시민옴부즈만’ 위촉

입력 2020년07월01일 15시05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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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안산시(시장 윤화섭)는 1일 안산시 시민옴부즈만으로 행정분야 전문가 2명을 위촉하고 옴부즈만 활동을 개시했다.
 

이날 시장실에서 진행된 위촉식에서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영갑, 함정규 시민 옴부즈만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관계자 등과 함께 옴부즈만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논의를 나눴다.
 

위촉된 옴부즈만은 앞으로 2년 임기동안 행정기관과 시민으로부터 독립된 중립적 입장에서 고충민원의 공정한 처리와 상담을 담당하며, 불합리한 행정관행 개선을 위한 직무도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옴브즈만 시행이 불편 또는 부담을 주는 민원 등으로부터 시민의 기본적 권익을 보호함으로써 시정의 신뢰를 확보하고 시민 권익 신장에 큰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정기관의 위법·부당한 행위로 인한 고충 해소를 위해 옴부즈만의 도움을 받고자 하는 시민은 안산시청 제2별관 3층에 마련된 옴부즈만 사무실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031-481-3204) 등을 통해 고충민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고충민원은 옴부즈만이 직접 자료검토, 현장확인, 법률자문 등을 통해 심도 있게 조사·처리하게 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시민들의 고충 해결을 위해 옴부즈만 제도를 도입한 만큼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억울한 행정행위로부터 권익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역량 있는 전문가들을 모신 만큼 복잡·다양한 행정행위로 인해 시민들의 권리가 부당하게 침해당하는 일이 없도록 시민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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