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공중위생업소에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

입력 2020년07월02일 07시1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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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중위생분야 금천구지회 간담회에서 유성훈 금천구청장(사진 왼쪽)이 공중위생분야 관계자들에게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대책을 설명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선제적인 예방을 위해 지역 내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소규모 모임 등에서 코로나19 감염사례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에 따른 선제적 대응 조치로, 구는 지난 6월 목욕장업, 숙박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지역 공중위생업소 947개소에 덴탈마스크 48,000매, 손소독제 2,000개를 지원했다.

 

 한편, 구는 지난 5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중위생 유관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자영업자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반영해 지속적인 방역물품을 지원키로 한 바 있다.

 

 이광종 미용협회 금천구지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공중위생업소들이 솔선하여 생활방역 준수사항을 지키고, 손소독제 및 덴탈 마스크를 업소내에 비치해 고객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최근 수도권 및 지역사회 소규모 밀집공간에서의 확진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방역강화를 위해 세심한 관리가 더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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