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새우개 하나 어린이집 개원

입력 2020년07월02일 05시0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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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중랑구 신내동 새우개마을에 구립 ‘새우개 하나 어린이집’이 개원하였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는 1일, 신내동 새우개 마을에 구립 새우개 하나 어린이집(용마산로 139다길 17)을 개원한다고 밝혔다.


신내동 새우개 마을은 주거밀집지역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영유아 수에도 불구하고 어린이집 등 보육 시설이 부족해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많았다.


이에 구는 2018년 하나금융그룹, 푸르니보육재단과 공동협약을 체결, 하나금융그룹으로부터 9억 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36억 원을 투입해 새우개 하나 어린이집을 신축하였다.


새우개 하나 어린이집은 연면적 591.28㎡, 지상 3층 규모로 보육실 5개, 유희실, 독서공간 및 옥상 놀이터 등 74명의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친환경 자재 사용, 모서리 곡선 처리, 손끼임 방지 시공 등으로 아이들의 안전에도 신경 썼다. 


이번 새우개 하나 어린이집 신축으로 보육환경 개선은 물론 젊은 세대의 유입도 늘어나 지역에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구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지역 내 어린이집에 마스크, 체온계, 손세정제, 방역물품 구매 및 보조금 등 4억원 상당을 지원하였으며,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출입대장 작성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공공보육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며, ”앞으로 최적의 출산과 보육환경을 조성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중랑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새우개 하나 어린이집을 포함하여 신축 및 민간어린이집 전환 등을 통해 총 8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추진한다.

또한 민선7기 내 국공립 어린이집 취원율을 50%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 58개소인 국공립어린이집을 2022년 77개소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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