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 완주 수소경제 현장 방문

입력 2020년07월03일 20시0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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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3일 오후, 완주 수소충전소와 현대차 전주공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제1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논의한 ‘수소경제 활성화’ 대책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기업, 지자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정 총리는 국내 최대규모의 수소충전소인 완주 수소충전소(봉동읍 과학로 930)를 방문하여 김영권 전북 테크노파크 신재생에너지산업단장으로부터 시설 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수소버스 충전 시연이 있은 후 정 총리는 전북의 수소차 및 수소충전소 보급계획, 충전 구축시 애로 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어서 정 총리는 참석자들과 함께 현대차에서 생산한 수소전기버스를 타고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완주군 봉동읍 완주산단5로)으로 이동했다.

 
현대차 상용파일롯트실장 김종해 상무로부터 현대차의 수소전기버스, 수소트럭 등의 수소상용차 생산 계획에 대해 설명을 들었으며,

 
이후 이홍기 수소연료전지 지역혁신센터장으로부터 전주-완주 수소시범도시 추진현황 및 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국내 최대 재생에너지 발전단지인 새만금에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등을 주요 에너지원으로 하는 ’그린산단‘을 조성하고, 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 실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 총리는, 수소경제를 우리의 미래세대를 위한 핵심 먹거리 사업으로 챙겨나가겠다고 하면서, 우리나라가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경제 선도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전주시와 완주군 일대가 수소시범도시로 선정된 것에 대해 지역에 계신 분들이 수소경제를 보다 쉽게 느껴서 수소의 안전성에 대해 직접  체험하실 수 있도록 이곳 전주와 완주가 서로 적극 협업하여 성공 모델을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아울러, 현대차가 수소버스, 수소트럭 등 미래 수소상용차 시장 선도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줄 것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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