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수도권매립지 매립종료추진단 신설

입력 2020년07월05일 11시1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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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시(시장 박남춘)가 민선7기 후반기를 맞이하여 3대 핵심사업의 하나로 자원순환 정책 대전환을 꼽고 이를 위한 중요과제 중 하나인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의 전략적 추진을 위해 전담조직인 수도권매립지 매립종료추진단을 발족하고 오는2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도권매립지 매립종료추진단은 그간 자원순환과 내 임시조직 형태로 있던 수도권매립지정책개선단을 2팀 11명으로 정원을 보강하여 정식 조직으로 분리 개편하고 매립종료지원팀과 매립지조성팀으로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수도권매립지매립종료추진단이 신설됨에 따라 임시조직의 한시성을 벗어나 안정적 조직운영을 통해 매립지 매립종료를 위한 4자 합의 재논의, 자원순환사회 조성 촉진 및 시민 협치 등 매립지 종료를 위한 여건의 마련과 친환경 자체매립지를 조성함에 있어 보다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고 3-1공구를 끝으로 수도권매립지 종료라는 시민의 숙원사항 해결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흥석 인천광역시 교통환경조정관은 “수도권매립지 매립종료추진단의 신설은 어떠한 경우에도 수도권매립지를 종료하겠다는 시 정부의 확고한 의지와 3-1공구를 끝으로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라는 시민의 염원이 반영된 것”이라며, “단순히 인천만의 지역이슈 해소가 아닌 지난 30여년간 매립 위주의 후진적 수도권 폐기물 정책을 과감히 개선하고 친환경 자원순환 패러다임 대전환을 통한 수도권매립지 종료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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