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동찬기업 회장 '白壽(백수) 맞이해 이웃돕기 후원'

입력 2020년07월09일 08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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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전달식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구가 8일 오후 5시 중구청 3층 구청장실에서 동찬기업 김창묵 회장으로부터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창묵 회장은 올해 白壽(백수)를 맞이해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길 바라며 성금 후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남대문시장에 회사를 둔 김창묵 회장은 1919년 4월 3일 강원 홍천군 내촌면 동창마을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한 김덕원 의사의 후손으로 현재 동창만세운동기념사업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민족사 바로찾기 연구원 이사이기도 하다.

 

전달받은 성금은 서울 중구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전달돼,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白壽(백수)를 맞이해 뜻깊은 성금을 후원해 주신 김창묵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왕성하게 활동하시길 바라며, 중구 모든 어르신들이 백세를 맞으신 김창묵 회장님처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분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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