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함박종합사회복지관, 아산복지재단 소외아동 지원사업 협력기관 선정

입력 2020년07월09일 18시1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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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연수구 연수1동에 위치한 함박종합사회복지관이 2020년 아산사회복지재단 아동·청소년 소외아동지원 사업 협력기관에 선정됐다.
 

함박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에 있는 원주민과 이주 고려인 아동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놀이문화를 통해 다양성을 존중하고 주체적인 주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사업명은 ‘MVP(motive, village, play)기획단’으로 복지관은 향후 1년 간 1억원을 지원 받는다.
 

많은 이주 고려인들이 원주민들과 함께 거주하고 있는 함박마을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고려인과 원주민 아동들이 비록 언어는 다르지만 한민족으로서 서로를 존중하며 공동체의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함박종합사회복지관 김대호 관장은 “이번 사업이 함박마을이 진정한 지역공동체로 거듭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주민들에게 꼭 필요로 하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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