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세곡천 일대에 힐링공원 ‘사색의 쉼터’ 조성 완료

입력 2020년07월12일 06시5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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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의쉼터 사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남구가 세곡천·탄천 합류부 둔치를 정비하고 코스모스·백일홍을 심는 등 5000㎡ 규모의 힐링공원 ‘사색의 쉼터’ 조성을 이달 완료했다.

 

세곡동 13-2번에 위치한 ‘사색의 쉼터’는 유휴지를 활용해 자연친화적으로 조성됐으며, 주민 편의를 위해 태풍으로 쓰러진 나무들을 재활용해 만든 의자와 테이블을 설치해 휴게공간을 만들었다. 또한 코스모스, 백일홍, 갈대 등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해 볼거리까지 제공한다.

 

아울러 구는 지난 4월 쉼터 인근에 9100㎡ 규모의 공영텃밭을 조성, 경작을 원하는 20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1구획에 한해 분양하고, 퇴비·친환경약제를 무상으로 지원한 바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7월 양재천 산책로를 신규 조성하고 초화류 10만 본을 심는 등 관내 생태하천의 경관개선사업을 통해 ‘필(必)환경도시 강남’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김현경 공원녹지과장은 “‘사색의 쉼터’는 공원을 찾는 가족, 연인 등 모두가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나(ME), 너(ME), 우리(WE)가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지역공동체를 위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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