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 운영사업자 선정 심사

입력 2020년07월14일 10시1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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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10일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 운영사업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체험홈은 장애인들이 시설에 들어가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자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거공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남동구에는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 및 자립주택 2개소가 운영 중이며, 인천시 보조금 2억 원을 받아 올해 1개소를 추가 설치한다.
 

새로 설치하는 체험홈은 남성 3인이 함께 거주하며, 전담 코디네이터가 배치되어 상담과 프로그램 지원이 이뤄진다.
 

심사위원들은 면접과 서류를 통해 사업내용을 검토하고, 입소 장애인에 대한 자립 지원 계획과 탈시설 주거 전환을 위한 실무적 정보 제공, 사례관리 등 기관별 사업보고 및 질의응답을 통해 심사를 진행했다.
 

구는 심사결과를 토대로 이달 중 최종 1개소를 선정하고, 위탁 협약과 시설 임차 등의 절차를 거쳐 하반기 중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탈 시설을 원하는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 중심의 지원 역할이 꾸준히 제기돼 온 만큼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체험홈, 자립주택의 역할이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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