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어린이 안전의식 정착 위한 웹툰 형식 일기장 제작·배포

입력 2020년07월15일 13시0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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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웹툰으로 구성한 일기장을 제작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5일 구는 '슬기로운 어린이 생활 속 웹툰 & 안전지킴이 일기장' 5천40부를 지역 39개 초등학교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제작된 일기장은 화재·교통·시설물·게임중독·감염병·물놀이 등 테마별 안전 웹툰과 함께 생활계획표, 실천일기, 안전수칙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장시간 실내생활로 우려되는 스마트폰과 게임 중독, 일상 속 화재 안전, 물놀이 안전 등에 대해 일상생활 속 안전수칙을 실천하고, 체험형 일기를 쓰도록 유도했다.
 

구는 또 배포에 그치지 않고, 어린이들이 직접 안전에 대해 느끼고 생각한 것을 적는 '안전지킴이 일기쓰기'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는 남동구 초등학교 3학년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구에서 배포한 안전지킴이 일기장의 안전수칙을 여름방학 동안 실천하고 느낀 점을 일기로 써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구는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중 결과를 게시하고, 학교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정상등교가 되지 않는 무료함 속에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생활 속 안전수칙을 준수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위험상황 대처 능력을 한 단계 성숙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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