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유치원·학교 80개교에 방역인력 289명 지원

입력 2020년07월16일 08시5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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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은평구는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과 연계하여 관내 유치원과 학교 80개교에 289명의 방역지원 인력을 전격 지원한다.
배치인력은 7월 2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총 4개월간, 주5일 6시간씩 근무하며, 학생 발열체크, 외부인 통제, 방역소독 등 학교 방역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방역지원 인력은 근무지가 유치원 및 학교라는 특성을 감안하여 학생들에게 전염성질환 전파를 사전에 예방하기위해 건강진단(구 보건증)을 실시 후 검진결과를 고려하여 학교업무에 투입되며, 은평구에서 1만원 범위내 검진비를 지원할 것이다.

 

아울러 시민교육과에서 성범죄경력 및 아동학대 관련 범죄전력 조회를 실시하여 결격사유가 없는 인력만 배치하고, 유치원 및 학교에서는 지원인력을 대상으로 근무 시 지켜야할 사항 및 성범죄예방교육, 안전보건교육 등 학교별 맞춤형 통합교육을 실시하여 구와 학교가 함께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19가 언제 종식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방역 인력 부족으로 학생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학교현장의 어려움을 나눌수 있고, 안전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학교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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