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하계조사료 옥수수 생산량 확대 추진

입력 2020년07월21일 11시07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남원시가 축산농가에 연중 양질의 조사료를 공급하기 위해 하계조사료 옥수수 생산량 확대에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현재 시에는 소(한육우, 젖소) 3만4천여두가 사육되고 있고 연간 조사료 필요량은 10만톤으로 이중 36%는 재배조사료, 44%는 볏짚 등 부산물, 20%는 수입산 조사료로 이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비용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재배 조사료의 생산량 증대가 절대적으로 필요함에 따라 2020년 옥수수 수확면적을 360ha에서 2023년 450ha 목표로 옥수수 생산량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특히 현재 시에서 생산되는 조사료가 1,600ha[동계 1,200ha, 하계 400ha(옥수수 360ha)], 3만 6천톤 규모로 집계되는 만큼, 이탈리안라이그라스, 호밀 등에 편중된 동계작물 생산체계에서 하계조사료 옥수수의 생산기반을 적극 지원해 연중 양질의 조사료를 공급, 배합사료의 획기적 절감을 통해 생산비를 절감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향후 조사료 사료종자구입비 2억 5천만원, 곤포비닐 사업 1억5천6백만원을 시비로 매년 추가 확보해 남원시 재배농가와 조사료 작업 경영체의 부담을 낮출 예정이다.


또, 향후 수확면적 증가에 따라 옥수수 전용 수확장비의 확보와 지원을 통해 원활한 재배와 수확을 가능케할 예정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시는 하계조사료 옥수수의 재배 및 수확에 적극 지원함으로 생산량을 더욱 확대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연중 양질의 조사료를 축산농가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