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 ㈜디쉐어 업무협약 체결로 저소득층 학생 배움의 기회 확대

입력 2020년07월28일 17시2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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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쌤(SSEM·Songpa Smart Education Model) 활동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송파구는 28일 ㈜디쉐어(대표이사 정재민)와 저소득층 학생 교육복지 증진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코로나19 여파로 학교가 멈추고 부모의 경제력에 따른 교육격차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이에 송파구는 저소득층 학생에게 비대면 온라인 교육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우수한 교육업체를 발굴하는데 힘을 기울여 왔다.

 

송파구에 본사를 둔 ㈜디쉐어는 다양한 영어교육 콘텐츠를 생산하며 꾸준한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쓰리제이에듀, 캐리홈, 비스픽, 단끝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며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지식공유 플랫폼으로 명성이 높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송파구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200명에게 수능·내신 영어 온라인 강의가 무료로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60% 이하 중·고등학생으로 동 주민센터, 복지관,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디쉐어의 정재민 대표이사는 “배움의 열정이 있는 송파구 학생들에게 교육나눔의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관내 기업의 재능기부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송파쌤(SSEM·Songpa Smart Education Model)을 기반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고 미래지향적 창의교육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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