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유튜브채널 온라인 생방송 '모여서 두런두런 공론장' 개최

입력 2020년07월29일 07시5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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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구가 29일 오후4시 중구 공식 유튜브 채널 '을지로전파사'에서 2021년 시민참여예산 구단위계획형 의제를 선정하기 위한 온라인 생방송 '모여서 두런두런 공론장'을 개최한다.

 

중구는 지난 5~6월 온·오프라인 의제발굴 공론장 등을 통해 총 245건의 시민참여예산 의제를 발굴했으며, 주민들과 숙의 공론과정을 거쳐 20건의 의제를 1차 선별한 바 있다.

이후 해당부서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2021년 중구 시민참여예산 구단위계획형 의제 최종 후보로 총 7건을 선정했다.

 

이 7건 중에서 온라인 생방송 '모여서 두런두런 공론장'에서 진행되는 온라인투표 와 사전투표 결과를 합산해 예산 가용 범위내 고득점순으로 최종 사업이 결정된다.

사전투표는 29일 오후5시까지 서울시 엠보팅에 접속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투표시 1인당 2개 의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중구민을 비롯해 중구 소재 직장인, 학생, 사업자도 참여 가능하다.

 

 유튜브 채널 을지로전파사에서 라이브로 진행되는 '모여서 두런두런 온라인 공론장'을 시청하면 시민참여예산 추진과정과 영상이나 카드뉴스로 제작된 의제들에 대한 자료를 볼 수 있다.

더불어 7가지 의제에 대한 실시간 질의응답도 진행돼 의제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의제선정 투표는 온라인 소통 프로그램 심플로우(civicjunggu.symflow.com/pass)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방송 시청 인증샷을 보내면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 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다.

 

최종 후보로 선정된 의제 7건은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도록 '마을마당을 어린이 놀이공간으로 조성', 주민들이 직접 유휴공간을 찾아보고 관리·운영하는 '유휴공간을 주민품으로',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교육', '청소년 참여중심 성인지 감수성 교육', '장애인 자립생활지원 프로그램 운영', 주민과 이주 외국인의 이해와 협력으로 만들어 가는 '깨끗한 우리동네 만들기',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소통창구 마련을 위한 '도심산업 온라인 공유 플랫폼 구축'이다.

 

서양호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대면 행사의 진행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온라인을 통해 소통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목소리와 투표를 통해 더 나은 중구를 위한 의제가 선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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