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농촌 시설하우스 전기화재 사전에 막는다

입력 2020년07월29일 18시1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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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농촌 시설하우스에 대한 여름철 전기안전진단을 추진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농촌 시설하우스의 전기시설은 노후화가 진행될수록 화재 및 누전사고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는 농업인에게 심각한 재산 피해를 불러올 수 있으며, 인명 피해로도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요구된다.

 

장성군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농촌 시설하우스에 대한 여름철 전기안전진단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단을 신청한 111개 지역 농가가 그 대상이다.

 

점검 항목은 절연 저항 및 접지 저항 측정치 적합 여부, 인입구 배선 점검 , 개폐기 설치 여부 등이다.

 

장성군은 농업인의 경제적인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점검에 소요되는 전기안전진단 수수료를 전액 군비로 지원하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여름철 시설하우스 화재의 원인 중 하나인 전기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전기안전진단은 7월 말까지 60일간 이어진다. 군은 향후, 점검 결과를 농가에 개별 고지하고 자체 보완토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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