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꽃게양식 산업 활성화 위해 대청도 ‘꽃게 등 수산종자 생산시설’ 조성

입력 2020년07월30일 22시1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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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옹진군(군수 장정민)은 서해5도 수산특산품인 꽃게양식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대청도에 ‘꽃게 등 수산종자 생산시설’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한 ‘2020년 친환경양식어업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 30억원(국비 15억, 지방비 15억)의 사업비로 옹진군 대청면에 연구동, 배양장, 부대시설 등 총 3,528㎡(약 1,070평) 규모로 조성 예정이다.
 

새로 조성되는 시설에서는 연간 약 500만 마리의 어린꽃게(치게)를 생산할 예정이다. 또한, 꽃게 종자 생산시기 외에는 고부가가치 어류(민어, 농어 등), 전복, 해삼 등에 대한 연구・생산도 추진할 예정으로 서해5도를 대표하는 수산연구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옹진군은 8~10월 중 실시설계 과정을 거쳐 연내에 착공 예정이며, 2021년 하반기부터는 시설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옹진군 관계자는 “꽃게 등 우량종자 생산을 통해 종자보급체계를 강화하고, 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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