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관내 취약계층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 개최

입력 2020년07월31일 08시4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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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1동 삼계탕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양천구 목1동과 신월3동 주민센터에서 독거 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목1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29일(수) 새마을부녀회·신목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무더위로 심신이 지친 홀몸어르신 등 100여 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했다.

 

부녀회원들이 직접 끓인 삼계탕과 각종 밑반찬·떡·과일·생활용품 등 정성이 담긴 꾸러미는 복지관 직원, 복지 플래너 등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대상가구에 직접 전달됐다.

 

한편 신월3동에서도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폭염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는 저소득 어르신 80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삼계탕 꾸러미’ 나눔 행사가 실시됐다.

 

신월3동 주민센터에서는 신월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새마을부녀회가 합동 주관하고 각 직능단체 및 한국공항공단에서 후원을 받아 관내 만 7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800여명에게 29일(수), 30일(목) 이틀간 즉석 삼계탕과 밑반찬이 담긴 ‘사랑의 삼계탕 꾸러미’를 배달했다.

 

봉사자들은 방문 배달 시 혹시 모를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와 장갑을 꼼꼼히 착용하고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철저를 기했다고 밝혔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웃사랑을 실천한 주민센터 직원 및 여러 단체 회원과 봉사자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삼계탕을 대접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방문 배달방식으로 음식을 전달할 수 있어서 참 다행이고, 어르신들께서 삼계탕을 드시고 올여름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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