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청와대, 참모들이 판다고 내집 생기나? 쇼하지 말라'

입력 2020년08월01일 16시1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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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미래통합당 배준영 대변인은 1일 논평에서 청와대 참모들의 '다주택 처분 맹세'를 두고 "쇼로 실패가 만회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배 대변인은 "국민은 문재인 정부 고위 공직자들의 다주택자 여부에 사실 큰 관심이 없다. 그들이 팔건 안 팔건 시장에, 그리고 무주택자에게 아무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 "다주택 고위 공직자가 집 판다고 내 집 생기지 않는다. 전셋값 월세 내리지 않는다"면서 "주택소비자인 국민이 공감하고 따를 수 있는 대안 찾기가 그리 힘에 부치나. '보여주기' 말고 '정책'으로 승부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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