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어려운 코딩 온라인으로 쉽고 재미있게 배워요 '

입력 2020년08월02일 06시5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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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월)부터 14일(금)까지 온라인 구민정보화교육 ‘코딩교육’ 과정 개설

지난해 11월 금천구청 지하1층 전산교육장에서 주민들이 ‘구민정보화교육’을 수강하고 있는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본 소양으로 떠오른 코딩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8월 3일(월)부터 14일(금)까지 온라인 구민정보화교육 ‘코딩교육’ 과정을 개설한다.

 

 ‘코딩’은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가상현실(VR) 등의 정보통신기술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갖춰야할 필수 소양으로 인정되어, 2018년~2019년 차례로 초‧중‧고 의무 교육과정에도 편성된 바 있다.

 

 구는 이러한 시대적·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기초 컴퓨터·스마트폰 교육 위주로 진행하던 구민정보화교육 과정에 코딩교육을 처음 신설했다.

 

 8월 1차 교육과정으로 편성된 코딩교육 ‘논리적 사고를 위한 엔트리 입문’은 블록으로 된 명령어 코드 조립을 통해 간단한 프로그램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의 구성과 동작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논리적인 사고력과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다.
 

 강좌는 오는 8월 3일부터 14일까지 평일 오후 1시 ~ 3시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진행되며, 채팅을 통해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수강방법과 8월 교육강좌에 대한 정보는 금천구청 교육포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코딩교육을 통해 디지털 기기의 활용 능력을 보다 근본적인 차원에서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구민정보화 교육과정을 현대사회의 흐름에 맞춘 신개념 교육 콘텐츠로 구성하는 등 계층 간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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