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 273㎜ 기록적 폭우…10여개 마을 고립

입력 2020년08월02일 10시59분 민일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민일녀]  2일 273㎜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충북 단양군 영춘면의 일부 마을이 고립됐다.
 

단양군에 따르면 영춘면 지역은 지난주 100㎜ 이상의 비가 내린 데 이어 이날도 폭우가 쏟아져 일부 하천이 범람하고, 토사가 유출되면서 도로 곳곳의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이날 오전 별방1리의 소하천의 일부가 범람해 인근 지역이 침수됐다.

 
사지원1리 군간교 인근에서는 산에서 토사가 도로에 쏟아져 내리는 등 영춘면 3∼4개 구간의 도로 통행이 제한되면서 10여 마을이 사실상 고립됐다.

 

군은 영춘면은 273㎜의 강수량을 기록했다며 면내 도로 곳곳에 토사가 유출되면서 면내 23개 마을 가운데 별방리와 사지원리 인근의 10여개 마을로 연결되는 도로의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며  굴삭기 등 장비를 동원해 긴급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