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기상청 '오는 화요일까지 100∼30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 비 피해 대비 당부....

입력 2020년08월02일 14시1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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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 호우주의보를 오후 2시를 기해 호우경보로 대체해 발효....

[여성종합뉴스/민일녀] 2일 수도권기상청은  인천. 강화. 서해5도. 옹진과 경기 김포에 내린 호우주의보를  오후 2시를 기해 호우경보로 대체해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날 인천 강화소방서와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55분경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 한 단독주택 지하 1층 보일러실이 침수되는등  집중 호우 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인천 강화도와 경기 김포에도 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다.

 

지난1일 오후 4시 39분경 김포시 양촌읍 한 주택에서는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 발생,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들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지난달 31일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121∼127㎜의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이들 지역에는 오는 화요일까지 100∼30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한다"며 "주민들은 비 피해 등에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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