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제26회 전국 청소년 백일장 대회 개최

입력 2020년08월03일 08시4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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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개최된 제25회 전국 고교생 백일장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마포구는 마포중앙도서관과 (사)한국작가회의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작가회의 젊은작가포럼이 주관하는 ‘제26회 전국 청소년 백일장 대회’가 오는 9월 26일 마포중앙도서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전국 청소년 백일장 대회’는 운문과 산문 2개 부문으로 열리며, 전국 17세 이상 20세 미만(대학생 제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유례없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등장으로 인해 올해 백일장 대회는 비대면으로 1차 예심을 거쳐 본선 진출자 30명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예심 접수는 오는 8월 14일까지 (사)한국작가회의 사무실(마포중앙도서관 5층)로 우편을 통한 접수만 가능하며, 예심 결과는 8월 25일 발표할 예정이다. 예심 접수 및 백일장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작가회의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역대 백일장 수상작 역시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9월 26일 개최되는 백일장 대회 본심은 마포중앙도서관 6층 마중홀 및 세미나실에서 오후 1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백일장 종료 후 운문, 산문 등 부문별 시상이 마련되어 있으며 상장과 상금(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한편 구는 백일장 대회 당일, 학생들의 문화·예술적 정서 함양을 위해 참가학생들에게 자신만의 가죽 책갈피를 만드는 경험을 제공하고, 평소 만나고 싶던 작가와의 소통과 교류의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평소 글쓰기에 관심이 많고 문학을 사랑하는 청소년들이라면 기회를 놓치지 말고 이번 백일장 대회에 많은 지원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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