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오감 사용 멀티테라피로 치매 예방

입력 2020년08월05일 06시17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가 6일부터 금천구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예방형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 ‘나를 더 찾아가는 여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나를 더 찾아가는 여행’은 미술, 음악, 음식, 향기 등 오감을 사용하는 멀티테라피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쇠퇴하는 심신기능을 건강하게 유지시켜며, 자신이 살아온 삶을 되돌아보고 과거, 현재, 미래를 통합해 노화를 긍정적으로 수용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 시작 단계에는 라포 형성과 더불어 어르신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그림을 통해 현재 심리를 진단하고, 중기 단계에서는 다양한 놀이치료를 통해 신체적 증상들의 긍정적 변화를 도모한다.

또, 프로그램 마지막 단계에서는 ‘나에게 주는 상장’ 등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사회성과 성취감을 향상시키고, 가족 간 갈등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소그룹 예술 작품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금천구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회에 나눠 총 8회기로 운영된다.

1회차는 금천구치매안심센터에서 매주 목요일 대면으로, 2회차는 ‘ART.P예술심리연구소’에서 매주 금요일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나를 더 찾아가는 여행’ 수업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이나, 기타 치매관련 궁금한 사항은 금천구치매안심센터(☏02-3281-9082~6)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