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월곡2동복지협의체, 관내 취약계층에 폭염대비 ‘쿨 키트’ 지원

입력 2020년08월06일 07시1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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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북구 월곡2동복지협의체가 올해 장마 이후  에너지·주거 취약 가구의 폭염 극복을 위해 ‘건강한 여름나기’ 냉방용품을 7월말 지원했다고 밝혔다.

 

7년째 계속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월곡2동 복지협의체의 주관으로 동 주민센터(동장 박미순), 진각종 선우회봉사단 등 20여명이 여름나기에 필요한 냉방용품을 키트로 만들어 관내 주거 취약계층 50명에게 전달했다. 봉사자들은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물품을 전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또, 복지협의체 위원인 관내 미치과 김채섭 원장이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치약세트를 후원함으로써 행사에 힘을 더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도 직접 자원봉사자 조끼를 입고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들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쿨매트, 여름이불, 손선풍기, 삼계탕, 칫솔세트 등 냉방물품을 정성껏 담아 포장하였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월곡2동 복지협의체에서는 위기가정 긴급 구호비 지원, 우리 마을 외식나들이 등 관내 취약계층을 위하여 다양한 나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따뜻한 동네복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나눔 문화를 조성하여 우리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라고 하며 “아울러 성북구에서는 폭염, 장마 등 재난 극복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현장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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