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갑 광진구청장 ‘착한 소비, 착한나눔’실천

입력 2020년08월08일 02시1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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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면곡시장을 찾아 기부할 물품을 구매하고 있는 김선갑 광진구청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정부로부터 받은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하여 취약계층에게 기부했다.

 

 김 구청장은 6일 면곡 골목시장을 방문해 밀가루 등 기부하기 위한 물품을 구입하고, 상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의 어려움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에 앞서 중곡제일, 자양, 영동교, 노룬산, 화양제일, 능동로 등 지역 내 전통시장을 찾아 기부할 물품을 구매했다. 

 

 이 날 김 구청장은 직접 광진푸드뱅크마켓을 찾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구매한 제품을 모두 기부했다.

 

 푸드뱅크마켓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업 및 단체 주민에게 후원받은 식료품, 의류 등 생활물품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곳이다.

 

 한편 김 구청장은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통을 분담하고자 4~7월까지 4개월간 급여 30%와 업무추진비 50%를 반납한 바 있다.

 
 반납된 급여는 광진복지재단에 기부되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분들과 방역물품을 구매하는 데 쓰였으며, 업무추진비는 코로나19 관련 비상근무 추진에 따른 방역·예방 관련 근무자 및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사용됐다.

 

 김 구청장은 “어려움 상황 속에서도 구민들의 적극적이고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우리 구 확진자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적은 수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주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에 나서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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