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푸드 딜리버리’로 맞춤형 복지 실현

입력 2020년08월09일 07시1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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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강남푸드마켓 일원·대치점 2곳에서 제공

푸드마켓내부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남구가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이달부터 관내 홀몸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푸드 딜리버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푸드 딜리버리’는 11월까지 강남푸드마켓 일원·대치점 2곳에서 제공되며, 식료품과 잡화 및 의류 등 취약계층이 원하는 물품을 전화로 접수 받은 후 직접 가정으로 전달해준다. 물품은 월1회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구는 이를 위해 희망일자리사업으로 모집한 청년인력 5명을 푸드마켓 매장에 전담 배치하고, 물품 수요조사, 포장 작업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강남구는 지난달 강남․역삼․삼성세무서와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강남․수서경찰서 △서울강남우체국 등 관내 공공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촘촘한 사회복지망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임동호 복지정책과장은 “현재 애플리케이션 ‘더강남’에서 푸드마켓 물품의 종류와 수량 등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온택트(Ontact)리더, 강남’으로 거듭나기 위해 복지 전반에 언택트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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