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베테랑 포수 크리스 아이어네타, 은퇴 선언

입력 2020년08월09일 10시01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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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0.230, 출루율 0.345, 장타율 0.406을 기록했다. 통산 141홈런에 502타점 남겨.....

[여성종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14시즌 동안 활약한 베테랑 포수 크리스 아이어네타(37)가 은퇴한다며 미국 온라인 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은 9일(한국시간) 아이어네타의 은퇴 소식을 전했다.


아이어네타는 올 시즌을 앞두고 뉴욕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양키스의 3번째 포수로 시즌을 맞았지만 결국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키스는 지난 2일 일본인 선발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가 돌아올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아이어네타를 로스터에서 제외했다.

 

아이어네타는 대체 훈련 장소로 가라는 지시를 거부했고, 결국 유니폼을 벗었다.


그는 "누군가가 다쳐서 콜업되길 기다리고 싶지는 않았다"며 "나는 커리어를 통틀어 누구라도 다치길 기원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고 말했다.


아이어네타는 2004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4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그는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0.230, 출루율 0.345, 장타율 0.406을 기록했다. 통산 141홈런에 502타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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