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집중호우 피해 수습, 추가 피해 대비 ‘철저’

입력 2020년08월09일 13시0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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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피해총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주 전 지역이 역대급 폭우로 지역 곳곳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집중호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피해지역 현장점검과 수습에 나섰다.

 

동구는 지난 8일(토) 새벽 1시경 학동 28-5번지 축대 붕괴 사고를 접하고 신속히 관계공무원들을 비상소집하고 비상체계에 돌입했다.

 

특히 임택 동구청장은 앞서 8일(토) 자정경 소태동 광주천변 범람우려 현장을 방문하고 새벽 3시에는 광주문화센터 이재민 임시대피시설을 방문 하는 등 집중호우 위험지구 현장에서 직접 주민의 안전 및 재난지역을 살피며 피해상황의 적극적인 순찰의 진두지휘에 나섰다.

 

이어 밤새 집중오후로 호우 피해를 입은 충장동 도로파손·토사유출 지역, 계림동 씽크홀 발생지역, 산수1동 옹벽피해지역을 비롯해, 광주천변, 산사태 위험 지역, 절개지 등의 피해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복구조치에 들어갔다.

 

임택 동구청장은 직원들에게 광주천변, 급경사지, 지하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더욱 철저히 해 이번 폭우로 인한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근무 태세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구는 앞으로 침수취약지역의 주변상태를 더욱 세밀히 살피는 등 집중호우 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해 구청과 동사무소 전 직원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비상 사태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기록적인 폭우에 더 이상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할 것”이라면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피해 최소화와 재난 대비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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