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영종도 앞바다 해양쓰레기 '대책요구'

입력 2020년08월20일 09시44분 정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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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상행정에 시민들 울분......

[여성종합뉴스/정지호기자] 인천 중구 관내 앞바다 모래사장 마다 연일 해양쓰레기가 몰리고 있으나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체 그대로 방치되면서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폭우로 밀려내려 온 쓰레기들이  인천 앞바다에 몰리는 상황으로  매년 반복되는 문제인 만큼 체계적인 해양쓰레기 관리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다.


중구청은 장마 지나간 자리에  지속적으로 쌓이는 해양쓰레기에 관해 해당 행정은 예산이 없고  업체를 선정해서  치우고 있다며 한계가 있지 않냐는 안일한 태도로  
 

인천시는 올 장마철에 한강하구인 강화도 등으로 떠밀려온 해양쓰레기는 약 20t에 달하고 지난해보다 3~4배 늘어난 수치로 올 장마철이 유독 길었을 뿐 아니라 강수량이 많아지면서 해양쓰레기가 늘어났다고 말한다. 

옹진군은 현재까지 수거된 쓰레기가 약 200t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에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하는 섬 주민들과 면사무소 직원 등 다수가 동원돼 쓰레기 수거 작업으로  100여포대를 수거하고 강화군 황산도와 가도 사이에 있는 염하수로에 길이 300m의 부유물 차단시설을 설치하는등 해양 쓰레기 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그러나 중구 영종도의 경우 바다로 부터 유입되는 해양쓰레기가  해변가로 떠밀려오고 있으나 지정 업체를 선정해 수거하고 있다는 안일한 태도로 탁상행정을 펼치고 있어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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