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마당극 남도천지밥 무관중 공연 생중계

입력 2020년08월25일 11시2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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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최정상 극단 갯돌의 한국 전통 연희, 총 400회 공연

목포시, 마당극 남도천지밥 무관중 공연 생중계(포스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목포시에서는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6일(수) 오후 19:00에‘마당극 남도천지밥’무관중 공연으로 진행하고 유튜브 목포시청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시는 당초,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선착순 예약제로 진행하고자 계획했으나, 코로나 재확산에 따라 사회적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어 무관중 콘서트로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마당극 남도천지밥’은 극단 갯돌에서 2003년 제작해 총 400회 공연된 작품으로 한국적인 정서와 재치로 전통연희의 미학을 전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옴니버스 형식으로 각각의 마당이 독립된 장으로 구성된다.

 

첫째마당은 일 년 농사 과정을 전통연행으로 묘사하고, 둘째마당에서는‘흥보가’의 한 대목을 재구성하여 밥에 담긴 나눔을 이야기한다. 셋째마당은 한해 액풀이와 안녕을 기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진도 북놀이를 재해석한 진도북춤을 선보이며 신명난 놀이마당을 펼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과 어려운 여건에 있는 문화예술계에도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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