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길 “대동건설 정상화는 경남경제 살리기의 초석”

입력 2009년01월28일 15시2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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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금감원과 채권은행 접촉, 대동건설 지원 촉구

[여성종합뉴스]권영길 창원을 국회의원은 28일 워크아웃 대상으로 확정된 대동종합건설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금융감독원과 채권은행들에게 대동건설의 정상화를 위한 지원을 촉구했다.

28일 오후 3시에 채권은행(농협, 신한은행 수협 등)들은 대동건설에 대한 지원 범위와 방식을 결정할 예정, “경제위기 상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일자리 지키기”라고 역설하며, “경남지역의 대표적인 향토 기업인 대동건설의 위기는 경남지역 전체의 경제위기로 확대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권영길 의원은 금융감독원 측과 채권은행들을 면담하고 방문하며, 대동건설의 정상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대동건설은 직접고용 인원만 3만2천여명이며, 협력업체까지 더하면 10여만명을 고용하고 있는 기업이다. 전체 협력업체 수가 1,612개, 건설부문에만 480개의 협력업체를 거느리고 있는 기업이다. 경남지역과 창원지역 경제인들과 노동자들의 염원을 담아 대동건설의 정상화를 촉구한다.”

또한 권영길 의원은 “일자리 만들기와 더불어 가장 중요한 것이 일자리 지켜내기”라면서 “신속한 재정지원과 강력한 자구노력을 통해 대동건설을 반드시 정상화 시켜내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동건설은 지난 20일 금융당국과 채권은행들은 대동건설을 C등급(부실징후기업)으로 판정했고, 대동건설을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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