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주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를 꿈꾸다

입력 2020년08월30일 11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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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주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를 꿈꾸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주 서구가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과 함께 2030년까지 달성해야할 목표 수립에 나섰다.

 

2015년 유엔(UN)은 빈곤퇴치, 경제성장 등 17개의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채택하면서 인류사회가 달성해야 할 발전목표를 설정했으며, 우리나라도 이러한 흐름에 맞춰 2030년까지 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수립해 지속 가능한 사회로의 전환을 천명한 바 있다.

 

이에, 서구에서도 세계적 흐름과 국가정책기조에 따라 지방정부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지속가능발전의 가치를 구정에 접목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먼저, 서구는 올해 초 지속가능발전팀을 신설하고 전문가를 포함한 TF팀 운영과 주민 2,000여명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서구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절차를 밟아왔다.

 

또, 지난 6월 동대표, 복지, 환경, 자치 등 분야별 관계자 등 총67명으로 구성된 지속가능발전 주민참여단을 모집, 9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오는 2022년 8월까지 2년간 활동하게되는 주민참여단은 서구의 지속가능 발전 진단 및 비전, 목표, 전략 도출에 적극 참여하고, 기본계획 수립 참여 및 이행계획 추진사항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구는 참여단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워크숍, 보고회등을 통한 역량강화와 소통활성화 등을 적극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주민참여단은 오는 10월까지 활동을 통해 서구가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나아가야 할 청사진을 제시하고 최종적으로 오는 11월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확정할 예정이다.”며,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지속가능한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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