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동네 점포 인테리어 무료로 새롭게

입력 2020년09월10일 07시0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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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테리어(Art+Interior)란 지역 예술가의 창작 재능을 활용 점포 특성에 맞게 내·외부의 디자인을 개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송파구가 지역 예술가와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우리동네 아트테리어(Art +interior)’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아트테리어(Art+Interior)란 지역 예술가의 창작 재능을 활용 점포 특성에 맞게 내·외부의 디자인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역 예술가에게는 맞춤형 일자리가 생기고, 소상공인은 차별화된 경영공간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이다.

 

2019년에도 예술가의 창작재능을 담아 관내 소상공인 점포 30곳을 특색있게 개선하여 참여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에 주변 상인들도 지원을 희망하여 올해에는 사업 규모를 확대하였다.

 

특히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안심테마형 디자인을 주로 적용할 예정이다. 안심 테이크아웃 매대, 계산대 안심 칸막이, 식재료 직접 재배 상자텃밭 등 코로나 예방과 관련된 아이템에 아름다움까지 담아 안전을 담보하고 소비 환경도 개선할 방침이다.

 

9월 중 본 사업을 총괄하여 진행할 운영주체를 공모·선정한 후 공간개선, 벽화 및 공예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 예술가를 채용한다. 이와 함께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점포 40개소를 신청 접수받아 심사를 통해 아트테리어 대상 점포로 최종 결정한다.

 
10월에는 점포의 특성과 소상공인의 의견, 예술가의 전문분야를 고려한 1:1 맞춤형 아트테리어를 적용한다. 아트월, 간판, 로고, 홍보물, 상품 이미지, 등 예술적 접목이 가능한 모든 아이템에 대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구는 9월 25일까지 40개소의 지원점포를 모집하며, 올해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하면서 참여자들의 피드백을 받아 지속적으로 개선·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청 지역경제과(☎02-2147-2519)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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