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의료원 내 ‘스마트가든볼’ 설치

입력 2020년09월12일 07시5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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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체험 후 긴장, 우울, 분노, 피곤, 혼란, 스트레스 수치가 낮아졌다고 결과가 있는 ....

진안군의료원 내 스마트가든볼설치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진안군은 실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공공시설 이용자의 휴식과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군 의료원 내에 ‘스마트가든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스마트가든볼은 벽면녹화 사업으로 공기 중 휘발성 유해물질을 흡착·흡수하고 신선한 공기를 공급할 수 있는 장치다.


군은 사업비 3천만원을 들여 가로 8.4m, 높이 2m 크기로 제작했으며 공기정화 효과가 뛰어난 청스킨답서스, 칼라데아, 오르비폴리아, 칼라홍콩 등을 식재해 식물테라피 효과를 높였다.


또한 식물 생육상태에 따라 자동으로 물을 공급하는 자동관수시스템과 조명 제어가 가능한 생장조명은 물론 loT(사물인터넷)기술을 활용해 조도와 급수, 바람, 공기정화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장착하여 정원 유지관리비를 최소화했다.


한국정원디자인학회에서 2017~2019년 수행한 「도시생활인을 위한 치유·휴식·관상용 정원 연구개발자료」에 의하면 정원 체험 후 긴장, 우울, 분노, 피곤, 혼란, 스트레스 수치가 낮아졌다고 결과가 있는 바, 이번 스마트가든볼 사업이 의료원의 환자 및 종사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정원 조성이 실내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한다.”며“앞으로도 공공시설 내 근로환경 및 공기질 개선과 쾌적한 쉼터제공을 위해 연차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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