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청년귀농인 청년영농실습농장에서 첫 수확에 구슬땀

입력 2020년09월12일 08시0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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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귀농인 고구마 수확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순창 청년귀농인들이 지난 11일 청년영농실습농장에서 재배한 고구마를 첫 수확했다.


청년영농실습농장은 순창군이 지난해 8월부터 도시청년을 유치해 귀농귀촌 활성화와 안정적인 정착할 수 있도록 부지 16,039㎡에 영농실습농지와 관리사, 창고 등을 조성하고 있는 곳이다.


아직 완공은 되지 않았으나 실습부지와 관정 시설 등 영농에 필요한 부분은 조성이 끝나 올해 6월부터 본격적인 실습을 해왔다.


청년귀농인들은 고구마, 옥수수 등 작물을 직접 심고 가꾸어왔으며, 수확한 농산물의 판매수익금은 모두 본인들에게 돌아간다. 또한 6개월의 실습기간 동안 월 80만원의 실습비도 지원받으며, 귀농 교육시간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이날 수확에 참여한 실습생은 “농지를 구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데 직접 경작을 할 수 있도록 군에서 제공해줘 감사하다”며, “아직은 서툴지만 이를 발판으로 순창에서 귀농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 초보자가 영농기술을 조기에 습득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강화하고, 모든 귀농인들이 조기에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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