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 추석, 언택트 명절 '영상 통화로....'

입력 2020년09월12일 08시1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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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 영상통화하는 어르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코로나19 감염 우려 속 언택트(비대면) 추석이 현실로 다가오는 가운데, 완주군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에서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에게 핸드폰 사용법을 안내하고, 직접 자녀와 영상통화를 통해 안부를 묻는 등 언택트 명절을 보내는 것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는 “이번 명절에 딸 내외가 고향에 내려오는 걸 막았는데, 이렇게 딸처럼 핸드폰 사용방법을 가르쳐 준 덕분에 보고싶은 딸과 영상통화를 하니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5권역의 전담사회복지사와 132명의 생활지원사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어르신 한분도 빠짐없이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는 것이 저희의 행복이다”라며 어르신들에게 자녀역할을 해냈다.

 

  완주군 사회복지관계자는 “한마음 한뜻으로 어르신들의 행복한 명절을 기원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추석을 맞이해 소외된 어르신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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