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완도항내 침몰선박 구난에 나서

입력 2020년09월16일 09시0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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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완도항내 침몰선박 구난에 나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16일 이른새벽 완도항내 정박해 있던 A호(9.77톤, 낚시어선)이 침수되어 침몰하고 있던 선박을 안전하게 인양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른새벽 06시 20분경 완도항내에서 A호(9.77톤, 낚시어선)가 침수되고 있다며 C씨(민간 해양구조협회원)가 완도해경 파출소로 신고접수 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연안구조정과 순찰차, 방제1호정을 급파하였고 신고접수 6분만에 현장에 도착 승선원과 인명피해 여부 확인결과 인명피해 없으며, 크레인 차량 2대를 섭외하여 인양 후 육상에 양륙하였으며 사고경위는 추후 선주‧선장 대상으로 자세히 조사예정이다.

 

또한 침몰과정에서 A호의 해양오염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해양오염방제과에서는 혹시 모를 오염피해을 대비해 붐형 유흡착제를 설치하는 등 2차 오염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지난 11일 새벽 완도항내 정박중인 어선에서 침수‧침몰이 발생하는 등 이같은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어선의 선주와 선장들은 정박 중에도 어선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길 바란다” 며 “해경에서도 항내 순찰을 강화하는 등 국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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