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사회적경제 활성화 계획 밑그림 그린다

입력 2020년09월16일 09시2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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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강동형 사회적경제 모델 및 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정책적 로드맵을 마련하고자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학술연구용역을 시작한다.


이번 연구용역은 강동구 사회적경제 활성화 조례 10주년을 맞아 지난 추진성과를 진단하고 보다 실질적인 정책과 자생적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또한, 강동형 특화 사회적경제 생태계 로드맵을 개발하기 위함도 크다.


강동구 사회적경제기업은 현재 173개에 육박하며, 2012년 사회적경제기업을 데이터베이스(DB)화 한 이후로 연평균 20%의 사회적경제기업 양적성장을 보이고 있다.


재단법인 희망제작소가 연구용역 수행업체로 선정되어 2020년 8월부터 11월까지 연구를 수행한다. 구는 이를 2021년 강동구 사회적경제 기본계획 수립에 반영하여 변화하는 사회적경제 정책에 발맞춰나갈 계획이다.


주요 연구내용으로는 ▲ 강동구 사회적경제 생태계 현황 조사 및 사회적경제기업 운영 실태조사 ▲ 강동형 사회적경제 활성화 모델 발굴 ▲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 및 사회적 목적 실현 방안 로드맵 제시 등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우리구의 구천면로 걷고싶은 거리, 강풀만화거리, 엔젤공방거리 등의 특화사업과 강동구의 발전이 함께 이뤄질 수 있는 방안을 찾기 바란다.”라며, “강동구 사회적경제 현황과 한계를 짚어보고 미래를 모색하여 사회적경제 친화도시 조성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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