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노인정책 전환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0년09월16일 16시3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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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와 전국 12개 광역, 기초자치단체장들이 노인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손을 잡았다. 지난 15일 한국프레스센터 국화홀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왼쪽에서 세 번째) 등 전국 2개 시도 및 10개 시·군·구 등 단체장이 모여 ‘노인정책 전환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서울 성북구와 전국 12개 광역, 기초자치단체장들이 노인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손을 잡았다.

 
서울 성북구는 지난 15일 한국프레스센터 국화홀에서 전국 2개 시도 및 10개 시·군·구 등과 ‘노인정책 전환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양승조 충남도지사, 원희룡 제주도지사 등 지자체장과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 등이 참석하여 협약 설명과 서명,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노인정책 전환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 시설격리형에서 놀이형 노인정책으로의 전환 , 노인정책전환포럼 구성을 위한 실무협의회 결성 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고령화 시대와 함께 노인 삶의 질은 그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으며, 현대의 ‘노인’은 할아버지, 할머니라는 전통적·사회적 역할 대신 사회·여가 활동을 적극적으로 즐기는 세대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성북구 어르신들이 취약계층이나 돌봄의 대상이 아니라 생활체육 활동 및 놀이문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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